Pretty Black Cat #01 이우해운
INDESTRUCTIBLE 상승하는 추락.

※ 들어가기 전, 어디까지나 공식 + 추측 뇌피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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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 업계의 큰 손, 이우해운 이학승 회장

 

- (초고 시나리오 내용) 이학승이 외항선 타던 시절엔 마약 밀수가 흔했거든. 일본놈들 뽕쟁이 만들고 외화도 벌어오는데 그게 애국 아니냐는 여론도 있던 시절이었으니까 법이 뭐야, 그냥 대놓고 돈들을 긁어모았어. 홍콩에서 원료 가져다가 한국에서 만들고, 완성품은 일본에 내다 팔고. 이걸 '화이트 트라이앵글'이라고 불렀는데 이게 피크였던 80년대에 이학승은 이우해운을 업계 10위까지 키워. / 워낙에 마약은 수출용이었는데, 88 올림픽 전후로 없던 내수시장이 커지거든. 커져도 너무 커지거든. 결국 90년대에 들면서 대대적인 마약 대소탕 작전이 시작된 거야. 이학승이 마약 자금으로 컸다면 딱 걸리는 거지. 근데 그 무렵 이우해운은 무기 운송 사업권을 따내는데 / 그 뒤로 국가주도 사업은 이우해운이 도맡아왔고, 쭉 적자 없이 철밥통이었단 말이야. 특혜야. 특혜엔 이유가 있을 거 아냐. 만약 93년 당시에 이학승이 하나를 내주고, 대신 하나를 얻는 식의 거래를 했다면 어때. / 마약 사업을 포기한 것처럼 보였던 것과는 반대로 그 시장도 손 놓은 적 없이 암암리에 승승장구 해왔다..., 이선생이라는 가상의 인물로?

 

- 영화 상 두 번의 물갈이 (오연옥이 겪은 건 두 번째 물갈이) / 중국 진출 건의 규모는 '삼성'과 맞먹는 거래.

 

 

(1) 이우해운은 삼성처럼 대기업 반열에 있는 회사로, 표면적으로는 운송업(시나리오 내용 참고하여 국제 무기 운송, 국가주도 사업 등)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질적으로 회사를 이 정도 크기로 불린 것은 '마약'으로 일군 자금이나, 운송업계의 일도 소홀히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기도 하다. 마약과 관계된 업무에 대해 아는 것은 간부들과 소수의 인원. 외에 운송업으로 들어온 일반 사원들과 기타 인원들은 마약 사업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착실히 대기업 업무를 보는 식의 구조. → 골드문, 리베르와 비교해 구역 싸움을 하거나 실질적으로 싸움을 통해 이권을 취득하는 기업과는 다름, 따라서 굳이 내부에서 파로 갈리지 않으며 굳이 싸움을 위한 인력을 키울 필요가 없음 (차라리 그와 관련된 경호, 기타 전문직종의 인원들을 채용하는 쪽에 가까울 것으로 추측)

 

(2) 따라서, 이우해운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 하고 아는 그런 기업이자 어찌보면 일반인들에게는 나름 삼성이나 엘지와 같은 기업처럼 들어가고 싶은 꿈의 직장일수도 있다는 점. (고로, 일반 사원들이나 간부들은 대기업 구조나 높은 임금, 복지 같은 걸 상상해봐도 괜찮을 거 같고.)

 

(3) 이우해운의 마약 사업에 연관된 사람들의 경우 크게 중요 인원과 하청업 직원들 같은 소모 인원으로. 전자의 경우 직접적으로 마약 사업에 연계되어 자금을 대주거나, 혹은 거래처에 나가 중요한 미팅을 주도하거나 계약을 따오고, 제조와 직접적으로 관계된 인원들. 후자의 경우 허드렛일을 하는 인원들로 주로 신원이 불분명 하거나,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 등등 즉 정리를 해도 티가 나지 않는 사람들을 사용하는 식.

 

(4) 다만 영화 상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중요 간부더라도 물갈이의 대상에서 피하는 것은 어렵다는 걸 알 수 있음. (그만큼 박선창이라는 인물이 물갈이에서 계속 살아남는다는 건 지독하고, 생태 파악을 잘 하고 있으며 수완이 좋다는 점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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